윤은혜 단발머리_에넥스텔레콤
[일요신문] 배우 윤은혜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윤은혜는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홍진아 극본, 권계홍·유종선 연출) 10회에서 파격적인 뽀글머리가 아닌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에서 방송국 막내 작가로 들어와 고군분투 중인 나미래(윤은혜)가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앞두고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것.
윤은혜는 이동건, 정용화에 대한 고민과 꿈을 향한 심경 변화를 겪고 있는 나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며 제작진 및 감독과 오랜 시간 의논을 나눈 끝에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촬영에서 첫 공개된 윤은혜의 단발머리는 뽀글이 헤어를 벗고 확 짧아진 찰랑거리는 단발머리로 동료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는 극 중 나미래에 100% 빙의된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늘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변신으로 나미래의 제2막을 보여주게 될 윤은혜의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은혜의 단발머리 변신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