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는 13일 “정대세가 현재 교제 중인 여자 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 12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수원 구단 관계자도 “정대세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세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동포 2세 아버지와 조선족 어머니를 둔 관계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색깔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대세가 자신의 결혼 사실을 최측근 일부에게만 알릴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우려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대세의 피앙세는 국내 한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승무원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