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0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다(多)누리 김장 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효재씨가 강사로 나서 긴급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결혼이주여성과 재단 임직원이 함께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서울 거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진 대표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 여성가족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여성 등 외국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장 담기 체험행사는 호응을 얻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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