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의정부시는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시는 민원행정서비스 인증 획득을 위해 1년 전부터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 획득으로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나아가 11월에는 가족친화도시로 선정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행정기관에서 수여하는 각종 인증 제도를 휩쓴 것은 드문 경우로 우수기관 인증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셈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의정부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