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 속세를 떠난 스님들이 산불방지에 나선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승려 21명은 28일 승려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갖는다.
스님들로 구성된 승려산불진화대가 조직된 것은 전국 최초의 일. 이들 진화대는 산불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초동진화를 하고 뒷불정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은 승려산불진화대의 활동을 돕기 위해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40여 점을 지원했다.
승려산불진화대는 스님이 항시 사찰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산불을 가장 먼저 보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어 적지 않은 역할이 기대된다. 중부지방관리청은 충북 제천의 정방사 신도산불진화대도 조직해 불갈퀴 등 70여 점의 진화장비를 지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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