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는 내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사다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2월 열리는 소치올림픽에 대해 “내가 목표로 해온 집대성의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어릴 때부터 (올림픽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실패가 분했다. 이후 3년 동안 고민과 불안도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아사다는 인터뷰를 통해 라이벌 김연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사다는 “김연아가 없으면 나도 성장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절차탁마했던 것이 내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