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일요신문DB
무엇보다 이번 만민공동회에는 박창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원로신부가 강연자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박 신부가 이 자리에서 어떤 내용의 강연을 할지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만민공동회에는 '좋으냐 1주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속풀이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토론 중간중간에는 '삼색카드'로 즉석민심도 확인할 예정. 홍, 청, 백색 등 세 가지 색의 카드를 받은 시민들이 사회자가 던지는 이슈에 대해 직접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정 전 의원의 만민공동회는 앞으로 2년간 전국을 돌며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