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씨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Going to texas!!-완전 기대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텍사스에 가기 위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공항에서 올렸다.
추신수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인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추신수는 7년에 1억 3000만 달러(약 1370억 원)에 도장을 찍고 신시내티에서 달았던 1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네티즌들은 “추신수가 아내 잘 만나 잘 풀린다” “앞으로도 내조 잘 부탁합니다” “저렇게 예쁜 아내와 아이들까지, 추신수 다 가진 남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원미 씨는 추신수와 1982년 동갑내기로 2002년 추신수와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는 슬하에 무빈, 건우 군과 딸 소희 양을 두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