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맛있게 익었네
[일요신문] 얼마 전 러시아에서 기발한 스테이크 광고 하나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마치 스테이크를 요리하듯 요리사 복장을 한 셰프가 광고판의 스테이크 사진에 불을 붙이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게 불이 붙은 스테이크 사진이 선명한 그릴 자국과 함께 잘 익은 스테이크 사진으로 변신했다는 것이다. 이 퍼포먼스는 러시아 이에카테린부르흐에 위치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더블 그릴 앤 바’가 마련한 이색 광고였으며, 광고판에 불을 붙인 셰프는 셰프 분장을 한 스턴트맨이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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