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지숙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김지숙은 “58세지만 12월 생이다”라면서 “일에 빠져살다보니 여전히 싱글이다. 요즘은 연애하고 싶다. 친구들에게 '남편 친구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속 강한 캐릭터로 인식이 된 것과 관련해 김지숙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지우의 독한 시어머니로 나왔다. 최지우와 세 번 작품을 했는데 세 번 다 독한 시어머니였다”면서 “촬영장에서 '너 언제 시집가니. 너 연애 많이 해봐야돼라'고 얘기를 하곤 했다. 그러다 슛 들어가면 강한 시어머니로 돌변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