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행보를 위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안철수 의원은 26일 부산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한 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안 희원 측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을 방문해 부산진구 부전 시장을 둘러봤다.
점심으로 부산 부전시장에서 돼지국밥을 먹은 안 의원은 식사 후 1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장에서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이 고향인 안철수 의원은 지난달 19일 이후 이번이 두번째 고향 방문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까지 신당창당 계획을 발표한 안 의원 측은 아직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에 뚜렷한 인물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을 듣고 있어 이번 부산 방문이 눈길을 끈다.
이번 부산 방문에는 안 의원과 윤여준 의장, 최근 합류한 김성식 공동위원장이 참석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