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회
[일요신문] 이병석 국회 부의장((경북 포항 북·새누리당· 4선)이 28일,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회장 여옥선) 회원들을 예방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재일동포사회가 일본사회의 차별을 극복하고 안정된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데에는 민단의 역할이 컸으며,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모국 돕기에 앞장서 온 부인회의 활동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특히 민단이 일본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함으로써 일본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때 한국의 이미지도 제고되고, 권익도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만큼, 민단이 재일동포사회의 화합과 대통합을 이루고, 한일 관계 발전의 가교로서 더욱 힘써 주실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지난 1월 27일 독도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국세를 납부함으로써 국제법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는 소식을 회원들에게 전하면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