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부 보수단체들이 '교학사 교과서 살리기 모임'을 발족했다.
6일 서울 중구 프렌스 센터에서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 운동' 출범식이 열렸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보수단체들이다.
이날 출밤식에는 보수단체들과 함께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부산 부성고의 한효정 이사장과 신현철 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철 부성고 교장은 “현재 우리나라 교과서는 역사교과서가 아니다. 교과서로 좌경화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교과서 검정 위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막는 시민단체들에 대해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상임의장과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들도 참석해 교학사 교과서 지키기 운동에 동참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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