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8일(한국시간) 오후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아스날은 지난 주말에 열린 24라운드에서 리그 1위를 재탈환 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와 3위 첼시에게 승점 2점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이날 경기는 리버플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리버플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하지만 불안한 리그 1위 아스널은 맨시티와 첼시에 바짝 추격을 당하면서 EPL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