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별로는 행정사무원 47명, 현업실무원 13명으로 관련 분야 기간제 근무자에 대해 비정규직 경력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28일 1차 합격자발표에 이어 3월초 면접을 거쳐 같은달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무기계약근로자는 단체보험 가입 및 복지포인트를 받으며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처우개선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 호봉에도 반영된다.
이와 별도로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에버그린21, 청소년수련관 등 산하기관도 올해 38명의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시는 2015년에도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49명을 무기계약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정규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