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디아블로3'를 제공하는 블리자드는 한국 라이브 서버에 ‘디아블로3’ 2.0.1 패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 패치는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파밍이 크게 바뀐다. 기존에 소개되었던 새로운 육성 시스템인 ‘정복자 2.0’을 이용할 수 있다. ‘정복자 2.0’은 레벨 제한 없이 무기한 육성이 가능해 게이머들의 자유도를 상향시켰다.
또한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더 세분화된 난이도와 새로운 커뮤니티 시스템이 등장한다. ‘네팔람의 영광’ ‘투영의 웅덩이’ 등 캐릭터에게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신규 오브젝트, 새로운 이벤트 ‘저주받은 궤짝’, 몬스터에 붙는 신규 옵션과 기존 공격효과 조정, 직업별 세부 조정 등도 패치를 통해 업그레이드 됐다.
블리자드 측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Diablo III: Reaper of Souls)의 공식 출시 전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인 패치 2.0이 적용됐다"고 밝히면서 예약 구매 혜택을 선보였다.
예약 구매 혜택은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제품 모두에 해당된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아이템 ‘용기의 날개’와 현재 개발 중인 블리자드의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악마사냥꾼 영웅 ‘발라’를 증정한다.
`용기의 날개`는 2014년 3월 21일부터 이미 생성된 캐릭터와 새로 생성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게임 내 알림과 함께 전달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