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오른쪽)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동대문구.
구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약 1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량리청과물시장에 공중화장실 1개동을 신축하고 청량리전통시장의 비ㆍ햇빛가리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전통시장과 동서시장 등 4개 시장의 상인 및 고객들이 동서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청량리전통시장의 비ㆍ햇빛가리개를 새로이 교체해 시장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동대문구는 20개의 전통시장과 약 3200여개의 점포가 분포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