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왼쪽)과 장카이퉁.
장카이퉁은 11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 제작발표회에서 한경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고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밝혀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여러 차례 데이트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지만 줄곧 연인 사이를 부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2012년엔 SNS를 통해 “한경이 새로운 애인 장카이퉁과 그녀의 부모를 모시고 청두 공항에서 몰디브로 여해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둘의 열애가 기정사실화 된 바 있다.
둘은 2011년 후난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무동기적>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한경, 슈주로 떠서 중국 톱스타가 됐구나” “열애설 난 여배우 정말 아름답다” “한경, 영화 <트랜스포머4>에도 나온다던데 출세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경은 중국 여배우 리빙빙과 함께 영화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다고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