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두채 붕괴, 미국 현지에선 ‘테러’ 의혹 제기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전 9시쯤 뉴욕 이스트 할렘에 위치한 콜롬비아 대학교 근처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건물 두 채가 붕괴됐다.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한인 유학생 이 아무개 씨(31)는 현지시각 오전 10시 35분 경 기자와의 통화에서 "뉴욕에서 또 다시 빌딩이 붕괴됐다. 현지인들은 이번에도 지난 번 9.11 테러때처럼 테러 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포그니 기자 patron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