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엄마들은 왜 딸 키우기보다 아들 키우기를 더 어려워할까?
‘딸은 얌전하고 말을 잘 듣지만 아들은 힘도 세고 산만해서 키우기 힘들다’는 엄마들의 말은 정말 사실일까?
아들은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엄마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인 창랑과 위안샤오메이는 아들 키우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아들이 늦되거나 억세기 때문이 아니라 여자인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특성을 아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엄마가 아들의 세계와 방식을 이해할 때 아들 키우기는 좀더 수월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엄마들이 왜 아들 키우기가 유독 힘든지 이유를 살펴보고, 2부는 나약한 아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다룬다.
3부는 아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을, 4부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매너, 책임감, 배려 등 부드러운 인격에 대해 소개한다.
예담friend. 292쪽. 1만 3800원.
조현진 기자 gabar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