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0대 남성이 KTX에 치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1일) 오후 2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아중역 근처 철길에서 임 아무개 씨(45)가 KTX 열차와 부딪혀 크게 다쳤다.
철길로 뛰어든 임 씨를 기관사가 미리 발견하고 열차 속도를 줄여 골절 외에 더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여수에서 용산으로 가던 KTX 운행이 30분 지연됐다.
경찰은 임 씨가 철길에 뛰어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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