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제] 수해 무서워 아파트로 ‘대피’중

[강원 강릉]

두 번에 걸친 수해 등으로 교동택지내 아파트 등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강릉지역 아파트 전·월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교동택지 내 2천5백38세대용 부영 임대아파트는 현재 2백여 명이 입주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같은 교동택지 내 2천4백57세대용 주공아파트 단지에도 각각 50∼1백50여 명이 입주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아파트 단지 관계자들은 “요즘도 대기자 명단에 넣어줄 것을 요구하는 전화가 많이 오고 있지만 기존 대기자들이 워낙 많고 계약 해지자는 없어 접수를 사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