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 “한동훈 이슈 만들고 싶어해, 민주당 무대응이 맞다” 서용주 “박근혜 때 정치검찰이 윤석열 한동훈”
최근 한 의원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돈을 받고 수사받은 것은 모두 악마 검찰의 조작이라고 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작 수사 피해자 신화’를 만들고 주입했다”면서 “조작 수사를 당해 순교해 왔다는 식으로 거짓 전설을 만들어 국민을 가스라이팅해 왔다”고 했다. 이에 여권은 한 의원을 향해 “석고대죄” “패륜” 등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0월 6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한 의원이 노무현 개인을 향해서 한건 아니”라면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형소법 통과된 후에 봉하마을 가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정치검찰의 피해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만 있었을까. 박근혜전 대통령도 정치검찰의 피해자라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때 정치검찰이 윤석열 한동훈이다. 한동훈 의원이 지금 이렇게 주장하면 복잡해진다”고 지적했다.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민주당의 검찰개혁을 비판할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슬픈 사건을 끄집어낼 필요 있었느냐. 검찰개혁의 잘못된 부분을 비판할 길이 없었느냐”면서 “한동훈 의원이 이슈를 만들고 싶어 한 것 같다. 민주당이 무대응을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류제화 변호사는 “노무현 신화에 기대서 검찰개악을 행하는 민주당 현실을 짚어내고 그걸 되돌리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과거를 들추자는 게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