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상승기류가 일어나 전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엘니뇨 감시 구역인 열대 중태평양 수온이 봄철까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8월 이후엔 수온이 0.5도 이상 높아지면서 엘니뇨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겨울철 미국 북동부와 우리나라, 일본엔 고온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엘니뇨가 나타났던 적이 있었다. 지난 1997년 겨울에 폭설과 이상 고온현상이, 1998년 여름엔 집중호우와 이상 저온현상이 나타났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