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패밀리레스토랑의 주주에 참여했다가 피해를 본 주주연합회 대표 홍석의씨는 이상벽씨측의 주장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반발했다.
─이상벽씨측은 자신이 C사의 주주모집 광고에 출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말이 안된다. 장기간 광고가 신문에 실렸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씨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이씨가 광고에 등장한 것을 보고 투자에 나선 사람도 적지 않다. 유명인사가 광고에 등장하면 믿음을 주는 게 사실 아닌가. 이씨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인가.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법적·도의적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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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