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라바 지하철 도입 검토 소식에 박원순 시장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대폭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라바 지하철 도입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라바’ 캐릭터는 한국 에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캐릭터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어져 왔다.
이에 박원순 서울 시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볼 생각”이라며 라바 지하철 도입에 대해 “서울메트로 사장에게 요청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라바 지하철 검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린이들은 정말 좋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동심이 될 것 같다” “라바 팬인데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