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다. 당시 노 대통령은 방명록에 ‘멀리 보는 경영, 함께 가는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이라고 썼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재단 산하 노무현사료연구센터(이하 사료연구센터)가 노 전 대통령 서거 5주년을 맞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노 전 대통령의 친필을 수집해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보강하고 친필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사상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사료연구센터는 1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라면 서명, 메모, 편지 등 분량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친필을 보관하고 있는 분이나 장소를 알려주셔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필 접수는 사료연구센터에 전화 (1688-0523)나 이메일(archives@knowhow.or.kr)로 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감사장, 답례품과 함께 온라인 노무현사료관의 기증자 명단에 등재된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