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4년 시니어 비즈플라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성북구를 비롯한 전국 4개 기관(경남 양산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이 신규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약 2억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니어 비즈플라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유휴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소재 시니어(40세 이상)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지원, 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성북구벤처창업지원센터(성북구 화랑로 211) 유휴공간 327㎡를 리모델링해 성북 시니어 비즈플라자 센터를 마련하고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창업관련 교육, 세미나, 멘토링 등 시니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폭넓은 사회경험을 겸비한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북구에 창업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스타기업을 배출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비즈플라자 센터 설치는 은퇴 후 제 2의 삶을 설계하는 시니어들에게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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