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따르면 1회용 수술포는 2000년 말 산정기준이 마련될 당시 의료기관에서 사용이 미미해 행위료(수술료)에 그 비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기관에서 대부분 수술시 1회용 수술포를 사용하고 있어 적지 않은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1회용 수술포는 팩 당 2만원에서 7만원에 이른다. 환자에 따라 소, 중, 대형 수술포를 다 쓰는 경우도 있어 비용보전을 못 받는 만큼 병원의 손실이 되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