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홍섭 마포구청장(우측 세 번째),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우측 두 번째)를 비롯해 마포구생활체육회 관계자,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일요신문]서울 마포구는 15일 관내 배드민턴 체육용품 전문업체인 요넥스코리아와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지원 및 선수단 체육육성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성산근린공원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배드민턴장 일부를 배드민턴 선수단의 훈련장소로 제공한다.
요넥스 코리아는 선수단이 각종 경기, 대회 참가 시 선수단 유니폼에 마포구 명칭 사용, 선수단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물품 제공, 지역행사,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 행사물품 지원 등을 이행한다.
박성환 코치, 이동근 선수 등 국가대표급 3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지난 2012년 2월 창단됐다.
이홍주 생활체육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지원사업의 계속적 발굴 및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구민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구민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있어 구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