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장과 책임자 고객 응대하며 불편사항과 개선의견 청취
경남은행 창동지점 정남영 지점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감사의 날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이날 전국 168개 영업점 점장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함께 낭독 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 시작 후에는 영업점장과 책임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은행은 수집한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은 영업점 자체 토론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본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영업점과 본부간의 협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인호 부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은행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다. 고객감사의 날 행사를 통해 기본적인 것을 돌아보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고객 불편사항을 줄이고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고객 감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