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N방송 인터넷 윤리 방송채널 구축

[일요신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는 지난 3월말부터 시민참여형 SNS방송인 인천N방송 내에 인터넷 윤리 채널(CH66,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를 구축,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분별없는 기사댓글, 특정인을 겨냥한 사이버 폭력 등으로 인해 인터넷 윤리 정화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그 심각성을 깨닫는 인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자유로운 사이버 공간에서 더욱 책임있는 발언을 하고 ICT 스마트기기 보급에 비례한 ICT 교양도 갖출 수 있도록 인터넷 윤리에 대한 채널을 개설했다.

인터넷 윤리 채널은 성균관대 정진욱 명예교수의 14강 강의로 이뤄져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의 자세부터 정보공급자 윤리, 저작권, 사이버 폭력까지 인터넷 윤리 전반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채널은 인터넷 www.incheonntv.com 을 통해 인천N방송에 접속하거나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아 CH66을 선택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시청소감을 올리거나 관련동영상을 업로드하는 SNS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천N방송은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방송서비스로 홈(컴퓨터, 스마트TV), 모바일(폰, 태블릿, 노트북), 아웃도어(텔레스크린) 등 다양한 단말에서 자유롭게 시청 및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67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주문형비디오), 라이브방송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