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올스톱됐던 지방선거 일정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22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 기초선거 후보자 공천 작업을 시작했다. 새정치연합은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 30명 정도를 추려내고 각 시도당에 후보 명단을 보내 2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달 안에 기초단체장 공천을 끝내고 광역, 기초의원 공천을 5월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 지역인 진도와 안산의 지방의원 공천은 오는 5월 11일까지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