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호스피스 심포지엄 28일 개최..‘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실제’ 주제

[일요신문]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실제’를 주제로 ‘제5회 이화호스피스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의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의미한다.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서남병원 이흥수 진료부원장이 좌장으로 같은병원 박성숙 완화의료병동 실무위원장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실과 이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 의료 돌봄 모형’(문혜성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에서의 치료요법’(김지은 임상 미술치료사), ‘말기 환자에게 바람직한 연명의료 결정’(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의료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