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교문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대출권수 확대 등 독서진흥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문도서관은 구리시가 1986년 시로 승격된 후 처음으로 세워진 시립도서관으로 1994년 5월 9일 개관했다. 2003년 8월 인창도서관이 개관하기 전까지 구리시의 유일한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교문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반납 연체로 인한 도서대출 정지 상태인 시민들에게 오는 5월9일 도서관을 방문할 경우 도서대출 정지를 풀어줄 예정이다.
또 교문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들 중 선착순 20명에게 20권의 대출권수를 연말까지 상향조정해줄 계획이다.
관계자는 “20년 동안 구리시의 대표적인 지식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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