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KBS 기자 메일주소.jpg”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KBS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의 이름과 함께 게시되는 메일주소를 모았다.
KBS 기자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센스 있게 바꿔 메일 주소로 이용했다. 예를 들어 눈을 맞으면서도 중부 대설 주의보를 보도해 화제가 된 박대기 기자의 메일주소는 대기를 뜻하는 Waiting@, 안양봉 기자의 메일주소는 양봉이란 이름에서 따와 벌을 뜻하는 Beebee@를 사용하는 식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외에도 신선민 기자는 Freshmin, 김진화 기자는 Evolution, 이효용 기자는 Utility, 최선중 기자는 Best-ing, 이동경 기자는 Tokyo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박대기 기자는 웨이팅이고 신선민 기자는 프레시민이라니 ‘센스’ 뛰어나다” “그래도 전설의 ‘10bird’ 메일주소에는 못따라 갈듯” ‘메일주소들 보면 하나같이 다 닉네임에 장난같이 보인다. 공신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닉네임이라도 아주 저질스럽고 폭력적인 아이디가 아니라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