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시장으로서 한없이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사고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침착하게 행동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모두가 대피완료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시민여러분이 자랑스러웠다”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지하철 추돌사고가 발생하자 오후 5시30분경 현장에 도착, 열차 운행이 재개된 시간까지 현장에 남아 있다가 재개된 열차를 타고 귀가했다.(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