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수출지원센터와 동대문패션지원센터는 20~21일 동대문 유어스빌딩 패션아트홀에서 ‘2014 동대문패션브랜드페어’와 ‘동대문패션소싱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일 열리는 동대문패션브랜드페어는 동대문패션타운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중 상설전시회와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패션 홍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의 DB확충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축을 마련하게 된다.
동대문패션브랜드페어는 해외 현지에 맞는 맞춤형 브랜드의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전시 브랜드는 총 40개 브랜드로 S/S 상품을 기준으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동대문상권 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브랜드이며 아시아 지역 진출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 브랜드, 해외바이어간 1:1 매칭 비즈니스, 참가 브랜드의 패션 갈라쇼를 복합해 수주상담회를 진행한다.
21일 열리는 동대문패션소싱페어는 동대문패션타운 기반의 봉제 산업 우수성과 역량을 선보이고 이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봉제업체는 총 40개 업체이며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를 기준으로 업체별 특화된 상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제조 브랜드와 OEM, ODM 등 외주기반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