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0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부터 레버쿠젠의 홈인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3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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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에서 리그 9호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할 경우 2년 연속 두 자리수 골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리그 12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오늘 경기 전까지 승점 58점을 확보해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승리해 승점 3점을 확보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서 2년 연속 10호 골과 챔스 진출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팀은 전반에 1골씩을 주고 받아 1-1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