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소통 위한 다양한 캠페인··· ‘행복한 아파트 앱’을 통한 금융서비스도 제공
부산은행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박순범)와 12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범일동 본점에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회장 박순범.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박순범)와 12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범일동 본점에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는 공동주택의 민원과 하자상담과 고용 및 산재보험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 및 연구, 주택관리사의 자질향상 및 윤리의식 고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한 지식과 정보를 상호 활용,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펼쳐 새로운 아파트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아파트, 함께 사는 아파트, 맑고 푸른 아파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중고물품 교환, 에너지 절약 실천하기 등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부산은행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행복한아파트 앱’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능동적으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한아파트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해당 앱과 관련, 아파트관리비 차감, 미세먼지청소기, 요트승선체험, 공연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앱 DOWN, 관리비 DOW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부재로 인한 층간소음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작은 이해와 배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부산은행의 ‘행복한아파트 앱’을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