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 사이비 구원파집단의 자금원이고 우리 세월호 희생자의 피로 얼룩진 제품들입니다. 반드시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세모그룹 관련 기업과 단체 리스트가 적혀 있다.
이 리스트엔 유 전 회장의 아들들이 운영하는 식음료 업체와 레스토랑 외에도 서점, 마트, 자동차부품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다.
한편 대구 영진전문대학 측은 칠곡 영어마을에 대해서 “구원파라는 종교단체와 전혀 무관한 교육기관”이라며 “더이상 대학의 이미지와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어 법적 대응을 위해 관련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