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은 전 국민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온국민 100만장 티셔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행사를 위해 MD들을 동서남아시아에 파견,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을 선정하고 거품을 뺀 직거래 계약과 사전 기획 및 대량 매입으로 판매가를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됐다.
총 35가지 컬러와 6가지 콘셉트로 제작된 티셔츠는 아동용 3장에 1만원(1장 구매 시 3900원), 성인용 2장 1만원(1장 구매 시 5900원)에 판매한다.
제품판매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전국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총 50곳 지점 특설 행사장에서 실시한다. 출시 전 티셔츠를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사전예약 사이트(http://tshirtsmodel.co.kr)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티셔츠 모델 선발 홈페이지(http://tshirtsmodel.co.kr)에 올리면 추천을 통해 ‘온국민 티셔츠 모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도전 티셔츠 모델 코리아’를 진행한다.
1등은 상금 100만원과 티셔츠 제공하고 2, 3등은 각각 50만원, 20만원과 공식 모델 화보촬영의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특별상을 비롯해 총80여명을 선발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4~5인 가족 기준으로 2만원이면 함께 티셔츠를 맞춰 입을 수 있어 부담 없는 가격에 가족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이나 단체 응원에도 적합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