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여론조사 그래프
해당 조사는 5월 22일(목)~23일(금), 양 일간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869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 RDD(Random Digital Dialing) 유·무선전화번호를 사용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조사했다. 조사완료 후 표본 869명(남자491명 여자 378명)을 700명(남자 343명 여자 357명)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적용해 보정했다(보정전 : 19세를 포함한 20대 73명, 30대 135명, 40대 154명, 50대 239명, 60대 이상 26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수준이며 응답률은 1.15% 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4.5%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43.7%의 지지도를 기록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밖에 이원준 정의당 후보는 1.5%의 지지도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이정숙 무소속 후보(1.4%)와 송영우 통합진보당 후보(0.8%)가 따랐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선 응답자의 43.4가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으며 ‘가급적 투표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6.5%를 나타냈다. 반면 ‘투표 안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9.4%에 불과해 ‘투표의사’에 있어선 긍정적 의사가 부정적 의사를 압도했다.
응답자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이 57.4%의 지지도를 나타내 21.4%의 지지도를 나타낸 새정치민주연합에 앞섰다. 그 밖에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3.5%와 2.5%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