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 활동은 올해로 10회째 이어져 온 행사로, 농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모아 만든 ‘해피 펀드’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7년 5월 만들어진 해피 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 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되며, 지난달 누적금액이 7억 원을 넘어섰다.
이 밖에도 해피 펀드는 지역단체 시설보수, 바자회, 재난구호 등 농심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