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국 7개 대학교를 대표하는 딱지선수 두 명과 런닝맨 멤버 한 명이 팀을 이뤄 딱지왕을 가리는 ‘2014 제1회 전국 대학생 딱지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같은 단체복 속 멤버들만의 패션센스를 뽐냈다.
강원대를 대표하는 김종국은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 컬러와 오트밀 컬러가 배합된 브랜드 머렐의 윈드 자켓과 캐주얼한 느낌의 스냅백을 착용해 시원하면서도 남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고려대를 대표하는 이광수는 전체적으로 레드 컬러로 구성된 머렐의 자켓을 청바지와 함께 심플하게 스타일링해 모델 포스를 뽐냈다.
런닝맨 딱지대회 특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웃도어룩이 잘 어울리는 듯” “역시 모델은 모델이구나” “이광수가 모델이라는 것을 잠시 잊어 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회 전국 딱지 대전 우승은 지석진이 이끄는 전북대가 극적으로 승리, 대반전 이야기를 썼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