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13` 행사장.
[일요신문]서울 강남구는 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BIO&MEDICAL KOREA 2014)‘에서 의료관광 인프라 홍보와 의료관광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관내 의료 기관은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차병원 ▲차움 ▲티엘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JK성형외과 ▲뷰성형외과 ▲솜씨좋은산부인과 등이다.
구는 행사기간 내 의료 기관과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강남메디컬투어센터 ▲ 의료관광 특화상품(리본) ▲유투브용 의료관광 동영상을 상영해 의료관광 인프라 홍보에 치중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협력 의료기관의 피부 측정, 피부 관리, 미용침, 성형, 피부 한방 등 현장체험이 진행되고 실수요자, 의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는 환자 무료상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실질적인 진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강남구 의료기관의 높은 의료수준과 양질의 서비스를 알리고 국가별 주요 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올해 외국인 환자유치 목표인 5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