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성철 부장이 22일 임산부를 위한 콘서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인천지역 최대 맘스카페인 ‘소중한 인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산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원성철 부장은 아이들의 발달과정과 시기별 특징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원 부장은 강의에서 “영.유아 자녀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특정 행동을 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각 발달 단계에 따른 정상적인 행동일 때가 대부분”이라며 “아이들의 발달 시기별 특징에 대해 부모들이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백병원은 5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노인건강향상을 위한 경로당 건강강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동구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