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17개의 트랙과 14개의 스페셜 세미나가 열린다. 신약개발, 줄기세포 등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 간 최신 동향 및 기술정보를 교류한다.
비즈니스포럼은 사전 온라인 매칭을 통해 국내외 기업 간 1대1 현장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전시회는 메디컬코리아관, 혁신형 제약기업관, 의료기기관, 국가관 등 모두 500여개의 부스로 구성돼 보건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다.
잡페어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산업의 구인.구직을 위한 채용박람회로 4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 의료기기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제품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메드텍페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의 장인 팜페어, 국내외 벤처전문 투자자들 간의 기업투자 연결을 위한 인베스트페어 등이 열린다.
바이오&메디컬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보건의료 R&D에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서비스까지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