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284개, 뉴욕(277개)보다 많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서울이 전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 284개에 달하는 스타벅스 매장이 영업 중이다. 이어 뉴욕(277개)과 상하이(256개), 런던(202개)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총 매장수가 632개로 본고장 미국(1만1563개)과 캐나다(1396개), 중국(1219개), 일본(1039개), 영국(784개)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100만 명당 스타벅스 매장수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한국은 12.55개로 캐나다(39.54개)와 미국(36.25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에 스타벅스가 성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네티즌 다수는 “번화가에서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는 최초의 장소여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얼마나 문화공간이 없었으면 스타벅스로 몰렸겠는가. 스타벅스 성업은 우리시대에 문화공간이 그만큼 부재했을 나타내는 방증이다”, “흡연실이 없어서 담배냄새 맡을 일 없는 것도 좋다”는 내용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