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기상청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은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과도할 경우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호흡장애 현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도심권은 종로·중구·용산구, 서북권은 은평·마포·서대문구,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도봉·노원·강북·성북구가 각각 속해 있다.
오후 4시 현재 중랑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37ppm이고, 종로·동대문구의 농도는 0.130ppm이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과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에 오존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하루 중 오후 2~5시 사이 가장 높다. 특히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시 지역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온라인 사회팀]